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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밥상: 봄의 활기를 담은 건강 밥상
🌸미역국 우삼겹두부면숙주볶음 시금치고추장무침 건새우미나리전
🍲 1. 미역국
바다의 향이 느껴지는 정성담긴 한 그릇. 깊고 시원한 육수와 씹히는 미역의 식감이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줍니다.미역국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메뉴중 한가지죠. 고기를 넣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는 조리장님표 미역국~ 오늘도 합격!
🛒 재료 (200인분 기준)
- 국산 미역 3kg
- 사골육수 적당량
- 다진 마늘 500g
- 국간장 800ml
- 참기름 500ml
- 멸치육수 20L
💡 영양사 팁
- 저희 업장은 조리장님 한분에 나머지는 봉사자와 어르신들 뿐이여서 가능한 쉬운 공정으로 조리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예요. 미역은 미리 불려서 준비해두고, 멸치육수에 사골육수를 조금 참가하여 더욱 깊은 맛을 내었습니다. 고기는 따로 넣지 않았지만 사골육수의 감칠맛이 더해져 어르신들이 "옛날 미역국 맛이 난다"며 정말 좋아하셨어요.
🍖 2. 우삼겹두부면숙주볶음
쫄깃한 우삼겹과 부드러운 두부면, 아삭한 숙주가 만나 풍성한 식감을 선사합니다. 간장 양념의 감칠맛이 입안 가득 퍼져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 재료 (200인분 기준)
- 우삼겹 13kg
- 두부면 2kg
- 우동면 추가
- 숙주 4kg
- 양파 3kg
- 청양고추 500g
- 불고기소스
- 식용유 500ml
🧑🍳 작업 공정
- 우삼겹은 끓는 물에 살짝 데쳐 기름기를 뺍니다.
- 숙주는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놓습니다.
- 두부면은 그대로 사용가능~ 우동면은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준비합니다.(우동면은 재고가 남아 있어서 소진차원으로 넣었어요)
-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우삼겹을 먼저 볶다가 양파를 넣고 볶습니다.
- 두부면, 우동면, 숙주를 넣고 간장, 물엿으로 간을 맞춘 후 청양고추를 넣어 마무리합니다.
💡 영양사 팁
- 두부면과 우동면을 함께 사용해 식감의 다양성을 주었어요.
- 우삼겹을 넉넉히 사용해(13kg) 어르신들께 든든한 영양을 제공했습니다.
🥬 3. 시금치고추장무침
향긋한 시금치에 매콤달콤한 고추장 양념이 어우러진 영양 가득한 나물 반찬. 입맛을 확 돋우는 매콤한 맛이 식사의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 재료 (200인분 기준)
- 시금치 12kg
- 고추장 1kg
- 다진 마늘 300g
- 참기름 300ml
- 깨소금 200g
- 물엿 200ml
- 매실청 약간
🧑🍳 작업 공정
- 시금치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물기를 꼭 짜둡니다.
- 고추장, 다진 마늘, 참기름, 깨소금, 물엿, 매실청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 물기를 짠 시금치에 양념장을 넣고 고루 무쳐줍니다.
- 참기름을 한 번 더 두르고 가볍게 무쳐 향이 골고루 퍼지게 합니다.
💡 영양사 팁
- 시금치는 철분이 풍부해 노인분들의 빈혈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 매콤한 고추장 양념이 입맛을 돋우어 더 많은 양의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 4. 건새우미나리전
향긋한 미나리와 고소한 건새우의 만남! 바삭하게 부쳐낸 전은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선사합니다.
🛒 재료 (200인분 기준)
- 미나리 3kg
- 건새우 1kg (통째로 사용)
- 부침가루 2봉
- 튀김가루 2봉
- 전분 소량
- 청양고추, 홍고추 각각 적당량
- 식용유 1L
🧑🍳 작업 공정
- 건새우는 통째로 사용하여 고소한 식감을 살립니다.
- 미나리는 5cm 길이로 썰어둡니다.
- 청양고추와 홍고추는 잘게 다져 색감과 매콤함을 더합니다.
- 부침가루, 튀김가루, 전분을 섞어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듭니다
- 반죽에 미나리, 건새우, 다진 고추를 넣고 골고루 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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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양사 팁
- 미나리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 봄철 피로회복에 좋아요.
- 건새우를 통째로 넣어 씹는 맛과 고소함이 더욱 풍부해졌습니다.
- 부침가루와 튀김가루를 함께 사용해 더욱 바삭한 식감을 만들었어요.
✨ 마무리하며
금요일은 이유없이 기분이 좋죠
우연히 금요일 저녁에 버스킹 공연을 볼수 있어서 더 기분 좋았던 하루
한주의 마무리가 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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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에 꽃이 가득하다
젊어서 보이지 않던 꽃들이 이제야 폭죽처럼 눈에 보인다
향기가 짙어야 꽃이고 자태가 고와야 꽃이었던 그 시절 지나고
꽃이 아니어도 꽃으로 보이는 이 조화는
바람 스치는 인연에도 눈물 고이는 세월이 흘러갔음인가
피는 꽃만 꽃인 줄 알았더니 지는 꽃도 꽃이었으니
두 손 공손히 받쳐들어 당신의 얼굴인 듯
혼자 마음 붉히는 천지에 꽃이 가득하다나호열 / 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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